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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울산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
제10회 울산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 우리 연구원은 10월 31일 울산대공원 남문 SK광장 일원에서 ‘제10회 울산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박람회는 이날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진행했으며, 울산시민의 평생학습 이해도 및 관심 증진과 평생학습 성과 공유의 장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아 ‘울산의 모든 세대가 함께 떠나는 평생학습 여정!’을 주제로 했습니다. 울산시 5개 구‧군과 교육청(공공도서관), 평생교육기관‧단체 등 62개 기관이 참여해 체험부스를 꾸렸고, 평생학습동아리 16개 팀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첫날 오후 3시 열린 개막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시민들이 참여해 행사를 축하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성인문해 학습자 및 이주여성 한글백일장과 성인문해 시화전 시상 등 부대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에는 삐에로 벌룬쇼, 학습동아리 공연, 개그맨 이승윤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마련됐으며, 셋째 날에는 버블 매직쇼, 플리마켓, 방송인 김영만이 진행하는 ‘종이접기 참여형 강연’ 등 평생학습과 관련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강연이 열렸습니다.한일해협권연구기관협의회 참여
한일해협권연구기관협의회 참여 우리 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제32회 한일해협권연구기관협의회 정기총회 및 연구보고회에 참석했습니다. 한일해협권연구기관협의회는 대한해협권에 위치한 연구기관 간 학술교류를 위해 1994년에 출범했으며, 한국과 일본의 연구기관이 매년 번갈아 가며 총회 및 연구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남연구원이 회장기관으로, 여수에서 열렸으며 한국의 경남연구원, 광주연구원, 부산연구원, 울산연구원, 전남연구원, 제주연구원과 일본의 규슈경제조사협회, 나가사키경제연구소, 아시아성장연구소, 하이퍼네트워크사회연구소, 후쿠오카아시아도시연구소 등 11개 연구 기관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연구보고회에서는 장연주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경남 일자리 양극화 특성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장 연구위원은 최근 2년간 중간소득 일자리가 감소하고 하위 및 상위소득 일자리가 증가하는 양상을 분석하며, 일자리 양극화의 원인과 대응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한국 측에서는 우리 연구원 이은규 선임연구위원이 ‘제조업 도시 울산의 변화: 서비스산업을 통한 성장 모색’을, 일본 측에서는 펭 슈에(彭 雪) 아시아성장연구소 준교수가 ‘지방도시 외국인 인재 정주촉진에 관한 연구’, 시미즈 다카야(清水 隆哉) 규슈경제조사협회 주임연구원이 ‘규슈지역 지속가능한 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섯 가지 관점’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양국 연구자들이 지정토론을 통해 지속가능 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