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굴화리 백천들유적은 (주)푸른울산의 굴화하수종말처리 시설 건립을 위한 구제발굴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발굴조사는 2010년 4월 15일부터 2010년 7월 12일까지 전체사업부지 내 7,390㎡에 대해서 이루어졌다. 본 유적의 중심연대는 청동기시대이며 구릉능선부의 평탄면인 해발 7.0m 선상에 유구들이 밀집하여 분포한다.
조사된 유구는 청동기시대 주거지 35동·수혈유구 13기·구상유구 29기·굴립주 건물지 1동·주혈군 1개소, 시대미상 수혈군 1개소·주혈군 1개소, 청동기시대부터 이후 시기까지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유로 1기 등이다. 이들 중 주거지는 평면형태가 방형, 장방형이 주를 이루고 규모는 중·소형이며 벽구, 외부배수구 등의 내부구조를 보이는 울산식 주거지이다.
유물은 청동기시대 무문토기 50점, 토제품과 석기류가 35점이 출토되었고 토기 2점과 석기 3점이 지표채집되었다. 발형토기가 대부분이며 공렬문, 낟알문, XX문 등이 단일 혹은 복합적으로 시문되어 있다.
이사응로 미루어 볼 때 유적은 청동기시대 후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 연구성과물
> 문화재발굴보고서
문화재발굴보고서
보고서명 | 제66집 울주 굴화리 백천들유적 | ||
연구부서 | 문화재센터 | 과제분류 | |
연구진 | 이재흥,김광옥,한선영,김현주 | 발행연도 | 2012 |
첨부파일 | 분량/크기 | 356.0M | |
다운로드수 | 2773 | 조회수 | 4415 |
이재흥,김광옥,한선영,김현주 연구진의 다른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