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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발굴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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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명 [제118집] 울주 덕신리 산109-1번지 유적
연구부서 문화재센터 과제분류
연구진 배은경,김성식,이정주,한지아,이선철,김경화 발행연도 2021
첨부파일 분량/크기 17.0M

울주 덕신리 산109-1번지 유적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형 시설공원인 덕신공원 조성하려는 부지의 정밀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정밀발굴조사는 시굴조사(면적 35,575)에서 유구가 확인된 면적 4,7003,600에 대해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청동기시대의 주거지 7, 고려조선시대의 초석건물지 1, 주거지 8, 수혈 12, 석렬유구 1, 구상유구 5, 시대미상의 삼가마 1, 수혈 21, 석렬유구 2, 집석유구 5, 구상유구 7기 등 70기가 확인되었다. 유물은 청동기시대의 무문토기, 석부, 어망추, 고려~조선시대의 청자, 분청사기, 도기 병, 기와, 지석 등 74점이 출토 및 수습되었다.

청동기시대 주거지는 울산식 주거지의 범주에 포함되며, 주거지 구조와 출토유물을 검토한 결과 청동기시대 후기로 추정된다. 고려~조선시대 초석건물지 및 주거지는 울산지역에서 조사된 사례가 드물며 출토된 청자류는 인근의 삼정리 청자가마의 청자와 기형, 유색, 태토 등이 매우 유사한 것으로 볼 때 삼정리 청자가마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본 유적에서 정밀발굴조사된 자료는 울산지역의 고려~조선시대 사람들의 생활상 복원과 청자의 유통을 연구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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