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곡동 162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는 울산 유곡동 푸르지오 아파트 신축에 따른 구제발굴로 이루어졌다. 주식회사 하나씨이엔씨 대표이사는 울산광역시 중구 유곡동 162번지 일원 59,320㎡에 공동주택을 건축하기 위해서 문화재보호법 제74조의 2에 따라 우리 연구원에 지표조사를 의뢰하였다. 2005년 10월 27일~11월 11일까지 지표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부지에서 유물은 채집되지 않았으나, 주변의 구릉에서 삼국시대를 중심으로 하는 토기 파편 등이 채집되고 있어 삼국시대 이전 유적의 존재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고, 사업부지 남쪽으로는 조선시대 울산지역의 행정중심지가 위치하였기 때문에 조선시대의 유적이 입지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현재 주택이 들어서 있지 않고 밭 등으로 경작되면서 원래의 형질이 보존되고 있는 일부 지역 6,309㎡에 대해서 시굴조사를 실시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 되었다. 이에 따라 주식회사 하나씨이엔씨 대표이사는 문화재보호법 제44조에 따라 우리 연구원에 시굴조사를 의뢰하였고, 2006년 9월 15일~10월 12일까지 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선시대 분묘, 주거지, 수혈 등이 확인되었으나, 확인된 유구의 수량이 적고 보존상태가 대부분 불량하여 기간연장없이 발굴조사를 완료하였다(허가번호 제2006-2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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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발굴보고서
보고서명 | 제30집 울산 유곡동 162 유적 | ||
연구부서 | 문화재센터 | 과제분류 | |
연구진 | 송정식,황현진,이민아,안지혜 | 발행연도 | 2008 |
첨부파일 | 분량/크기 | 8.4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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