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외광리 취락유적은 2004년 12월 7일부터 2005년 9월 15일까지 문화재센터에서 발굴 조사한 유적으로서 무문토기시대의 취락 37동, 삼국시대 석실분 1기, 조선시대 수혈 3기와 무문토기 및 석기 등 233점이 출토되었다. 유적은 부산-울산간 고속도로개설 이전에 구제 발굴한 유적으로서 한국도로공사 부산-울산건설사업소장의 의뢰를 받아 문화재청 제2004-736호로 허가받아 조사하였다. 울주 외광리 취락유적은 문화재보허법에 따라 지표조사, 시굴조사, 발굴조사를 전형적으로 실시한 유적이며 조사에서 확인된 유구와 유물은 고고학적인 방법으로 조사·기록하고, 발굴조사 보고서 발간 역시 이러한 방법으로 기술하였다. 그리고 일부 유구에서 확인된 목탁에 대하여는 탄소연대 및 목탄수종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부록으로 게재하였다. 석기재질 분석 또한 전문가의 조문을 받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유물 설명에 기재하였다. 외광리유적은 외광리 외광유적, 외광리 유물산포지Ⅳ로도 불리어지고 있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행정명칭을 이용하여 울주 외광리 취락유적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