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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발굴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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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명 제38집 울주 전읍리 315-1번지 유적
연구부서 문화재센터 과제분류
연구진 김현철,김민경 발행연도 2008
첨부파일 분량/크기 219.9M

울주 전읍리 315-1번지 유적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전읍리 315-1번지 일대의 공장조성부지에 대한 구제발굴을 통해 확인된 유적이다. 조사대상지에 대한 지표조사는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 2008년 2월에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전읍리 고분군의 분포범위에 포함되는 지역이지만 자연적인 침식작용과 경작으로 인한 인위적인 지형 훼손으로 인해 유구의 잔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삼국시대~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이 분포하고 있어 유구의 잔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웠다. 때문에 조사대상지에 대한 입회조사를 통해 유구의 잔존여부를 확실히 밝힐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따라 영우산업(주)에서는 2008년 3월에 우리 연구원에 입회조사를 의뢰하였다. 입회조사 결과 전체 공장부지 4,882㎡중 675㎡의 범위에서 청동기시대 주거지와 관련 유물이 확인되어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발굴조사는 문화재청의 허가(허가번호2008-312호)를 받아 2008년 5월 19일 착수하여 6월 3일 완료 하였다.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구는 청동기시대 주거지 5동과 조선시대 묘 7기이며 유물은 무문토기, 석촉, 석부, 미완성석기, 지석 등의 청동기시대 유물과 백자접시, 백자대접, 관정, 청동숟가락 등 조선시대에 해당되는 유물이 출토되었다.


전읍리 315-1번지 유적은 발굴조사 내용만으로는 그다지 큰 성과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언양에서 경주로 이어지는 중간지역에 대한 발굴조사가 많지 않은 현실에서 이번 조사의 성과는 앞으로 이 지역 일대의 유적 분포확인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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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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