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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발굴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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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명 [제113집] 울산 대안동 쇠부리터
연구부서 문화재센터 과제분류
연구진 배은경,김성식,이정주,이선철,김형규,김경화 외 발행연도 2021
첨부파일 분량/크기 16.1M

울산 대안동 쇠부리터(울산광역시 기념물 제44)에 대한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는 울산광역시 북구청이 쇠부리 기술 복원과 문화컨텐츠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쇠부리 문화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울산연구원에 의뢰하여 이루어졌다.

 

정밀발굴조사는 시굴조사 면적 1,540중 쇠부리터의 범위가 확인된 396에 대해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쇠부리터와 관련된 석축형제철로를 비롯하여 부속시설인 송풍시설, 배재부, 석축이 확인되었고 그외 건물지 1, 저장혈 및 폐기장으로 추정되는 수혈 12기 등 총14기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제철로에서는 시기를 알 수 있는 유물이 출토되지 않아 제작 및 사용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기존의 석축형제철로에 대한 연구 성과와 방사성 탄소연대측정 결과 등을 종합해보면 18세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안동 쇠부리터는 울산 달천철장에서 생산된 철광석 및 토철을 원료로 사용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제철관련 분야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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