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서마을 유적은 울산광역시 중구청이 중구 학성동 383-8번지·326-10번지 일대에 학성육성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공원 및 주차장 조성사업을 계획하면서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유적이다.
발굴조사는 시굴조사 1,523㎡(소공원 571㎡, 주차장 952㎡) 중에서 유구가 확인된 1,013㎡(소공원 571㎡, 주차장 442㎡)에 대해 총 2개 구역으로 나누어 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결과 Ⅰ구역에서 수혈 22기, 구상유구 2기, 주혈군 3기 등 27기의 유구가, Ⅱ구역에서 석렬 1기, 우물 1기, 수혈 6기, 구상유구 11기, 주혈군 4기 등 24기, 총 51기의 유구가 확인 조사되었다. 유물은 고려~조선시대 도기 구연부, 병, 청자, 수키와, 암키와 등이 출토 및 수습되었다.
본 유적은 고려~조선시대 생활유적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으며 고려~조선시대 사람들의 생활상과 그 시대의 생활유적을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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