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주요지표
○ ‘17년 9월 ~ 10월 중 울산 경제는
- 생산과 소비가 크게 증가하였으나 전년도 기저효과로 인한 생산 증가 및 역대 최장 연휴인 명절 이벤트로 인한 일시적 소비 증가 현상으로 분석
- 더욱이 생산수준은 광공업생산지수 최대치의 80.8%에 불과해 경기회복으로 판단하기는 이름
○ (생산) 9월 광공업생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자동차(53.3%), 화학제품(10.7%) 등 증가, 기타운송장비(-36.5%), 전기장비(-23.1%) 감소하여 전체적으로 11.4% 상승
○ (소비) 9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백화점(-3.0%), 대형마트(-5.7%)에서 각각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4.5% 하락
○ (수출) 9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7.2% 증가한 7,791백만달러로 전국 2위, 전국대비 비중은 전월대비 3.0%p 증가한 14.1%
○ (고용) 10월의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0.1천명 감소, 실업자 1천명 감소(고용률 보합, 실업률 0.2p↓)
○ (물가)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상품부문 전년동월대비 0.8% 상승, 서비스부문 1.8% 상승하며 1.3% 상승
□ 주력산업
○ (자동차) 현대자동차 10월 생산 및 판매 전년동월대비↓
- (생산)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2.7%↓
- (내수) 소형 SUV 코나와 고급브랜드 IG 및 소나타 뉴라이즈의 인기 지속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2.3%↑
- (수출) 엑센트의 해외생산 증가 및 중대형 SUV의 수출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7.0%↓↑
○ (조 선) 현대중공업 10월 누계 수주액 전년동기대비 58.9%↑
- 10월 누적 수주 전년동기대비 58.9% 증가한 44.3억달러
- (사업별) 전년동기대비 조선, 해양, 엔진기계 수주↑, 플랜트 수주↓
* 조선(118.2% 증가한 3,421백만달러), 해양(16.2% 증가한 258백만달러)
* 플랜트(90.6% 감소한 29백만달러), 엔진기계(4.8% 증가한 719백만달러)
- 수주잔량 22,691백만달러
○ (석유화학) ‘18년 정유, 호황 사이클 지속
- 저유가로 인해 공격적 설비투자 제한된 가운데,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세*로 제품 수급 어려울 전망
*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1% 상승시, 석유화학제품 수요 1.2~1.8% 증가
- 정제 마진(제품가격과 원유 가격간 차이)* 개선 전망
* 배럴당 8~9달러 예상(‘16년 정제마진 6.2달러)
- 정제 마진 강세는 국내 정유사들의 호실적으로 이어질 것, ‘18년 정유 3사의 정유 부문 합산 영업이익 전년대비 소폭 증가 전망
□ 경기동행지수
○ 9월 경기동행지수 126.6로 전월대비 3.6p 상승,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전월대비 3.4p 상승
- (경기동행지수) 울산 경기동행지수를 구성하는 7개 구성지표 모두 일제히 상승하며 지수상승에 힘을 실었지만 자동차 업계 파업의 정상화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하는 기저효과 및 역대 최장 연휴인 명절 이벤트로 인한 일시적 소비증가 현상으로 분석된다. 특히 생산수준은 광공업생산지수 최대치(‘12년 12월 123.1)의 80.8%에 불과하여 경기동행지수의 상승은 경기회복으로 판단하기 어려움
- (순환변동치) 경제성장에 따른 추세를 제거하여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전월(98.8)보다 상승한 102.2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