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전통시장이 지난 수년간 시설 현대화사업 등 하드웨어적 인프라 개선에 힘써 왔다면 이젠 새로운 ‘킬러 콘텐츠’ 개발을 통한 고객유인 등 소프트웨어의 변화가 요구된다.
즉 전통시장의 성공열쇠는 그 지역 특성을 살린 ‘스타브랜드’의 개발과 IT를 접목한 ‘스마트 환경’ 구현 등으로 압축된다.
전국적으로 주문이 끊이질 않는 서울 중곡제일시장의 ‘아리청정 참기름’이나 즉석에서 신선한 생선회를 맛보고 이를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는 제주 동문수산시장은 전통시장의 차별성 있는 ‘브랜드’ 개발이 곧 시장 활성화로 이어지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 모바일 카드 결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청주 ‘육거리 시장’, 와이 파이(Wi-Fi)존을 활용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홍보 및 할인쿠폰을 발송하는 수원 ‘못골시장’은 IT를 접목한 스마트 환경 구현이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 대형마트 못지 않는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상인 스스로가 친절운동부터 가격 표시제, 반품 및 교환, 청결 유지 등 경영 개선에
나서는 한편 지역의 향토기업이 전통시장에서 식자재를 납품받거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장보기 행사를 갖는 등 적극적 지원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것 역시 침체된 울산의 전통시장을 부흥시키는 방안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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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명 | 전통시장 살리기, 브랜드 개발 등 ‘콘텐츠’에 답이 있다 | ||
연구부서 | -- | 과제분류 | 이슈리포트 |
연구진 | 이경우 | 발행연도 | 2013 |
첨부파일 | 분량/크기 | 3.4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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