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을 정책에 활용하고자 노력중이지만 재원, 인프라, 인력 등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울산시에 빅데이터 관련 전담부서는 없으나 스마트시티담당관 내에 전담인력 1명이 배치돼 있으며, 재원의 경우 지난해까지 전무하였으나 올해 1억원을 확보해 ‘빅데이터 기반 사회 안전취약지역 분석’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빅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 분석, 표현 단계에 있어 별도의 플랫폼이나 인프라를 구성하고 있지는 않지만 외부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 중이며, 내년 이후 스마트시티센터가 운영되는 시점부터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울산은 향후 교통데이터HUB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가칭)빅데이터통합센터를 운영하는 동시에 기획, 업무지원 등을 할 수 있는 체계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시범 및 운영사업 진행을 위한 예산을 조속히 확보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