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총 50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화루 건립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섬에 따라 태화루 주변경관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태화루 주변은 대규모 공동주택단지와 주상복합건물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 있어 태화루 건립 후 주변지역과의 조화여부가 불투명해 경관저해의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부족한 주차시설 등에 따른 외지 방문객의 접근성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 울산의‘ 랜드마크’ 태화루, 촉석·영남루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화롭지 못한 주변경관
- 태화루의 건립은 울산을 대표하는 하나의 랜드마크로 인식하며 태화강을 바라보는 조망점이자 조망대상이며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유, 그리고 문화적 자긍심을 갖게 됨
- 태화루와 함께 ‘영남3루’로 불리는 진주 촉석루(문화재자료 제8호)와 밀양 영남루(보물 제147호)는 지역의 역사문화재 뿐만 아니라 각각 남강과 밀양강변에 입지하고 있어 우수한 조망대상이자 조망점으로 지역의 대표적 랜드마크임
- 그러나 현재 태화루 건립 부지는 주변부가 대부분 중·고층으로 개발돼 있어 경관적으로 양호하지 못한 상태이므로 태화루 완공되기 전 개선이 필요한 상황임
◯ 태화루 주변 건축물의 외부디자인·색채조정 등으로 경관조화 요구돼
- 결론적으로 태화루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태화루 주변지역의 경관저해요소를 우선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선 색채조정 및 외부디자인 변경 등이 있으며 나아가“ 태화루 주변경관관리조례” 등을 제정해 주변지역의 지속적 관리가 필요함
- 또한 인근 태화시장의 공영주차장을 확대하고 아케이드 설치와 함께 특화된 상품을 판매하는 등 타 재래시장과는 차별되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면 태화루 방문객에 따른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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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명 | 울산의 ‘랜드마크’태화루, 주변 경관개선 필요하다 | ||
연구부서 | -- | 과제분류 | 이슈리포트 |
연구진 | 변일용 | 발행연도 | 2012 |
첨부파일 | 분량/크기 | 3.8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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