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비롯한 국내 주요도시들이 기후변화의 능동적 대처를 위해 적응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본 연구는 올해 7월까지 울산을 비롯한 국내 대도시가 수립 완료한 기후변화 적응정책과 취약성 평가 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각 정책별, 도시별 정보교류와 협력체계 가능성을 모색하고 울산시가 마련한 기후변화 적응정책을 점검한다.
국내 대도시, 건강, 재난·재해, 물 관리에서 기후변화 적응정책‘ 집중’
- 기후변화 적응사업은 건강, 재난/재해 등 총 11개 분야로 구분할 수 있음. 대도시는 지역 특성에 따라 정책 집중도의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건강과 재난/재해분야, 그리고 물 관리 사업으로 집중되는 경향이 있음
취약계층 기후복지, 재난·재해, 물 재이용 분야는 도시간 정책연계 필요
- 국내 5개 도시 360개 단위사업을 분석한 결과, 기후변화 적응분야들 중 ▲건강분야는 취약계층과 지역에 대한 관리체계 구축 ▲재난/재해 분야는 도시 홍수나 폭설에 따른 대응대책 사업 ▲물관리 부분에서는 재이용이나 순환체계 개선사업 ▲산림과 생태분야는 병해충방제와 생물종 다양성 조성 사업 등에서 도시간 정책 연
계 및 정보교환이 이뤄져야 함
울산, 기후변화 적응정책 인구 1인당 사업비 148만원...전국 상위수준
- 기후변화 적응정책 인구당 사업비는 울산이 1.48백만원으로 조사 도시 중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대구가 0.82백만원으로 나타남. 서울은 0.51백만원으로 가장 낮게 분석되었음
- 2015년까지 중앙부처의 기후변화 적응대책 예산이 63조9,281억1,900만원으로 계획되어 있음. 따라서 울산시는 기후변화 적응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추진단계별 사업평가를 시행하여 문제점 분석과 신속한 보완 전략수립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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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명 | 기후변화시대, 도시의 대응전략을 진단한다 | ||
연구부서 | -- | 과제분류 | 이슈리포트 |
연구진 | 이상현 | 발행연도 | 2012 |
첨부파일 | 분량/크기 | 844.7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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