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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명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울산의 도시개발전략
연구부서 -- 과제분류 이슈리포트
연구진 변일용 발행연도 2009
첨부파일 분량/크기 942.3K

  ○ 최근 우리나라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교토의정서 등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사회 구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비전하에 「국가 기후변화 대응 종합기본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울산은 지난해 10월22일 ‘에코폴리스 울산’을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선도하는 울산의 비전으로 삼고, 에너지 다소비 산업도시에서 저탄소 녹색산업도시로 도시구조를 단계별로 전환하는 계획을 제시함.

  ○ 이에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이 울산의 도시개발에 어느정도 적용되고 있는지를 토지이용, 도시, 교통 등 3개의 분야에 대해 정리한 결과 대체로 저탄소 녹색정장의 기조에 부응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었음.

  ○ 토지이용분야에서는 기존의 1도심 4부도심의 틀을 유지하되 생활권 중심의 공간구조로 개편하고, 주변지역과의 공간적 연계를 강화하는 분산형 집중식 도시공간구조로의 변화를 제시하고 있었는데, 정주 여건을 강화할 지역은 친환경 정주도시로 개발하고, 산업여건이 필요한 지역은 산업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음.

  ○ 도시분야에서는 탄소배출 효과를 상쇄하는 친환경도시인 탄소제로도시를 제시할 수 있는데, 울주군 서생면에 태양열을 이용한 그린빌리지가 이미 조성되어 있었는데, 탄소제로 도시를 위한 체계적인 시범마을을 각 구․군별로 조성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는 탄소제로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음. 여기에 적용되는 시스템은 태양열, 태양광, 풍력, 우수, 하수, 녹지 등 다양한 요소를 이용하여 디자인화된 건축물을 조성하고, 도로의 기능을 보행을 우선시하여 차량의 이동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함. 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배출을 억제하도록 하는 것이 주목적이지만, 성공적으로 도시가 구축되면 부가적으로 관광상품화되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또한, 교통분야에서는 보행우선구역 시범사업지구로 울산에 3개의 지역이 선정되었고, 승용차 요일제를 시행하는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으나, 도로의 설치 및 관리에서 보행과 자전거 이용을 분리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를 통한 녹색교통 환경의 완성도를 높여야 할 것임. 결국, 최종적으로 녹색교통의 완성은 보행자유구역(Barrier free zone)으로 누구나가 안전한 보행이 될 수 있도록 차량운행 감소, 대중교통활성화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한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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