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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명 울산 문화시설 공급과 수요, '균형있는 조화'가 필요하다
연구부서 -- 과제분류 이슈리포트
연구진 이재호 발행연도 2013
첨부파일 분량/크기 228.3K

문화정책을 펼쳐 나가는데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가 공급을 우선으로 할지, 아니면 수요를 먼저 고려해야 할지 여부를 판단,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문화기반시설의 개수로 대표되는 ‘공급’과 시민들이 문화시설을 얼마나 이용하는 지를 파악하는 ‘수요’를 수치화시켜 표준화된 지수를 통해 비교, 분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문화기반시설과 시민들이 이들 시설을 얼마나 이용하는가를 상대적인 ‘문화지수’를 산출해 7대 도시 간 비교는 물론 공급과 수요간 차이를 살펴보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울산의 문화지수를 산출한 결과 문화기반시설의 공급은 0.28, 시설 이용자를 나타내는 수요는 0.41로 상대적으로 공급이 수요에 비해 약 0.13 정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의 공급과 수요가 일치하는 ‘0’을 기준으로 볼 때 7대 대도시 가운데 서울(0.19)과 광주(0.30), 대전(0.70) 등은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 시민의 편익은 예상되는데 반해 공급 과잉에 따른 운영유지 비용 부담 등도 함께 수반될 수 있다.
반면 울산은 부산(-0.23), 대구(-0.50), 인천(-0.14) 등과 함께 공급이 수요에 비해 다소 부족해 향후 문화 관련 정책을 펼쳐나가기 앞서 타 도시와의 문화경쟁에서 비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분야를 면밀히 검토,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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