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울산의 산출액은 270조8,780억원으로 전국 산출액의 7.5%를 차지하여 2005년 7.4%에 비해 0.1p% 비중이 증가했다. 주력산업의 산출액 구성 비중은 석유 및 석탄물질(29.0%), 자동차(14.6%), 기초화합물질(10.7%) 및 선박(5.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2013년 울산의 중간투입률은 81.5%로 전국의 63.8%보다 매우 높고, 부가가치율은 18.5%로 전국 36.2%보다 15%p 이상 낮았다. 이와 관련, 중간투입에서 국산화율을 높여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급서비스업인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정보서비스, 소프트웨어개발·컴퓨터관리서비스, 출판서비스 등은 수도권으로부터의 이입이 높아 이를 낮추기 위한 지역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사업관련 전문서비스, 과학기술관련 전문서비스, 사업지원서비스 등에서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되고 있으므로, 이 분야의 일자리 증가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