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허용되면서 기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건축물의 해체작업 등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정비사업과 사업추진의 경제성 확보에 한계가 있는 재생사업을 보완할 수 있는 사업유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은 기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측면에서 도시재생사업의 한 방안이 될 수 있으나, 사업성의 확보가 필수적이므로 모든 노후주택단지에 적용하기는 어렵다.
울산지역의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적용을 위해 리모델링사업 추진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된 타 지역 사례의 특성을 알아보고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울산광역시의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저비용 사업방식 개발, 도시재생 전략으로 활용 등을 정책으로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