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3D프린팅 시장의 성장세에 국내에서도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 전략이 마련되고 있으며, 울산도 3D프린팅이 핵심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D프린팅분야 중에서도 기기, 소재분야는 주력 산업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주목해야 할 SW(소프트웨어)분야는 시장의 특성상 대기업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또한 우려스러운 점은 이 분야가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발전하기 보다는 유통, 콘텐츠 활용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3D프린팅산업 전반에 대한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울산은 3D프린팅분야 SW산업을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접근해 이를 ‘고급기술 기반’과 ‘현장 생산 기술 인력 중심’으로 구분한 체계적인 인력 육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