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구원 수 지속 감소, 1인 가구 및 1세대 가구의 증가
○ 울산광역시는 평균 가구원수가 2000년 3.22인/가구에서 2010년 2.79인/가구로 계속 줄어들고 있음
○ 특히 1인 가구(2000년 13.9%→2010년 20.7%)와 2인 가구(2000년 15.0%→2010년 22.2%)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4인 가구는(2000년 38.3%→2010년 26.2%) 감소하고 있음
○ 이와 함께 1세대 가구가 과거 10년간 연평균 7.9%씩 계속 증가하여 1인 또는 부부로 구성된 세대가 계속 늘어나고 있음
○ 연령별 1인 가구를 보면, 60대 이상과 30대의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음
○ 1인 가구는 전체의 64.7%가 다가구주택을 포함한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점유형태는 절반 정도가 보증금 있는 월세의 형태로 거주하여 주거안정성 측면에서 열악함
○ 가구의 특성에 따라 주택유형이 결정되므로 1인 가구 및 1세대 가구의 증가 등 가구 특성에 부합하는 주택정책 수립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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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계층 1~2인 가구를 위한 도시형 생활주택 조성 필요
○ 젊은 계층의 1~2인 가구는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이 자유로우며, 문화‧예술 등의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가 크고 쇼핑‧외식 등에 대한 수요가 많은 특징이 있음. 따라서 직장과 인접하여 있고, 문화‧예술시설 및 쇼핑‧외식시설 이용이 편리한 도심지역에 소규모의 주택 확보가 필요함
○ 원룸주택 형태의 소규모 개별 다가구주택의 단점을 보완하고 1~2인 가구의 가구구성상 필요성이 낮은 관리시설의 규정을 완화하여 개발가능한 도시형 생활주택을 1~2인 가구의 수요에 부합하는 주택규모로 남구 업무지역 및 동구 산업단지인접지역에 공급하여 젊은 계층의 1~2인 가구를 수용함
□ 복합문화형 도심 노인주택 조성 필요
○ 고령자는 주거시설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고 기존에 살던 지역을 벗어나지 않으려는 경향이 많으며,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에 제약이 있고 의료‧복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큰 특징이 있음. 따라서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전통시장, 의료시설, 여가운동시설, 직업교육시설 등의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에 주택의 공급이 필요함
○ 중구 구도심 지역의 정비구역을 중심으로 노후주택 및 공실주택 등의 건물을 재정비하거나 리모델링하여 노인을 위한 임대형 주택으로 공급하고, 노후하여 활용도가 떨어진 1층 상가 등을 이용하여 문화‧복지시설 등의 커뮤니티시설로 조성하며, 철거지역을 중심으로 쌈지공원, 쉼터, 텃밭 등 공개공지를 조성하여 노인계층의 주거안정화를 도모함
○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구 구도심 지역의 정비구역을 중심으로 일률적인 공동주택개발이 아닌 노인가구를 위한 의료, 복지, 문화시설이 복합된 노인주택으로 조성하며, 지역사회에서 노인계층에게 보육, 주거환경정비, 전통문화계승 등의 역할을 부여하여 커뮤니티가 해체되지 않으면서 구도심 지역의 특성을 계승하도록 함
□ 교외의 친환경 건강주택단지 건설 필요
○ 산업도시 울산은 지속적으로 은퇴자가 배출될 예정이며, 이들 은퇴자의 대부분이 울산지역에 계속 머무르기를 원하고 있음에 따라 은퇴 후의 노인부부를 위한 주택단지 조성이 필요함
○ 은퇴 후의 노인부부를 위한 주택으로 자연환경이 양호하면서 도심의 사회서비스시설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심과 인접한 울주군 웅촌, 범서, 언양 및 북구 지역에 타운하우스 형태의 주택단지를 조성하여, 자연환경을 영위하되 공동주택 관리방식을 도입하여 생활의 편의를 도모하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거주인의 생활편의와 정주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