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지난 1997년 광역시 승격 이후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에 대응해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현재까지 중·대형 공연장 및 전시장 위주의 인프라는 어느 정도 충족됐지만, 문화예술의 1차 생산자라고 할 수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간은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울산 문화예술인들의 자생력 확보와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라도 창작공간 확대는 서둘러야 한다.
울산의 유휴공간인 폐교와 폐역사, 무상주택 등을 활용해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구축할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