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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역 경제에 도움되는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해야"
언론사 울산신문 조회수 623
작성일 2023-12-21 게재일자 2023-12-21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18625

 

미래 울산의 대표 축제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속가능성에 비전을 둬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또 지역축제가 지역 고유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시민 안전 확보와 축제 목표에 따른 적절한 성과관리가 중요하다는 진단이다.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이 주관해 20일 오후 시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열린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제시된 결론이다.

 

 이날 토론회는 울산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 문제점을 분석하고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한 성과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기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시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제 발표는 한학진 한남대학교 교수와 손수민 울산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한 교수는 지방자치단체 지역축제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등 지역축제 평가와 축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관련분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한 교수는 '지역축제 이슈, 안전 및 성과관리를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축제의 기획단계부터 운영, 평가단계 등 각 단계별 안전관리 계획 및 안전관리 매뉴얼을 충실히 학습 이행해야 하며, 이해당사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관광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지역별 맞춤형 축제 성과지표를 개발을 통해 지역축제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울산 축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발전방안'이란 주제발표에서 손 박사는 울산 지역축제 진단 결과를 소개한 후 인구감소에 대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대표축제의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박성웅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장과 이강 울산시 관광과장이 토론자로 나와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장이 울산 지역축제에 대해 분석하고 정부 지원 사업을 소개했으며, 이 과장은 울산시 지역축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축제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 위원장은 "오늘 토론 내용이 울산시의 축제정책 마련과 사업 시행에 도움이 될 것이며,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진정한 축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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