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석)은 (재)울산연구원 지원으로 신중년에게 여가선용의 기회와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인문학교육을 제공하여 동구실버히스토리 기자단을 양성하고, 12월 1일(금) 11시 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시민학사 민간연계 지원사업으로 신중년 1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정기적으로 인문학 교육, 도서지원, 취재활동 및 견학, 신문발간 등 총 12회기를 지원하여 신중년 기자단을 양성했다.
동구실버히스토리 교육과정을 수료한 한 기자는 "인문학교육 형태의 강의를 통해 신문기사 작성의 이론은 물론 취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라며 “실버라고 불리는 이나이에 기자라는 직책으로 취재를 하고 기사로 신문제작은 물론 멋진 수료증까지 받을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석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신중년세대에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인문학의 즐거움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생산적인 삶을 지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신중년세대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규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