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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속가능 행복 울주 실현 ‘10년 청사진’...탄소중립 실천 온실가스 44% 감축
언론사 울산매일신문 조회수 630
작성일 2023-12-05 게재일자 2023-12-05

https://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9231

 

울산 울주군이 '탄소중립으로 만드는 지속가능 행복 울주 실현'을 비전으로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10년 계획을 발표했다.

 

울주군은 4일 군청 문수홀에서 '1차 울주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환경 관련 전문가 및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현재 수립 중인 '1차 울산 울주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연구원 마영일 박사가 발표한 기본계획()에 따르면 울주군은 친환경 저탄소 녹색전환 녹색 생태 확대 탄소중립 기반 구축·강화 탄소중립 거버넌스 강화 4가지 전략()을 토대로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건물, 수송, 농축수산, 자원순환, 흡수원 5개 부문에서 3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분에서는 노후 일반건축물 태양광 지붕 전환, 에너지 자립형 도로시설 설치, 에너지자립형 스마트 그늘막 설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보급, 가정에너지관리시스템 보급 등 5개 신규사업을 비롯해 11개 사업이 포함됐다.

 

수송 부문에는 전기차 보급사업, 수소차 보급사업,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확대 4개 사업, 농축수산 부문에는 에너지 자립형 농업시설 설치, 바이오차, 수상태양광 보급, 친환경농법(논물관리), 저메탄, 저단백질 사료보급 등 신규사업을 비롯해 7개 사업이 계획됐다.

 

자원순환 부문에는 제로웨이스트상점 확대지원, 리앤업 센터(새활용연구소) 운영지원 등 신규사업을 비롯해 4개 사업을, 흡수원 부문에는 생활권 도시숲 조성, 스마트가든 조성 등 4개 사업이 담겼다.

 

첫 번째 목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이다. 2030년 목표 배출량은 1052,000t(CO2-eq)으로 이를 달성하면 2018년 배출량인 1845,000t(CO2-eq)43%를 줄이게 된다. 2034년 목표 배출량은 1021,000t(CO2-eq)으로 2018년 대비 감축률이 44.7%에 달한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이강민 대구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30개 세부 사업 중 주민들의 참여가 필요한 사업이 19개 달하는 만큼 주민의 역할이 중요하다""지자체도 주민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사업과 달리 신규사업은 어떤 과정과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관리 방안을 잘 마련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내실있게 수립·추진할 계획"이라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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