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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수소 인프라 활용 탄소중립 유리”
언론사 경상일보 조회수 595
작성일 2023-12-01 게재일자 2023-12-01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6177

 

울산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요소인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서는 바다와 숲 같은 자연적 탄소 흡수원을 통한 완전 상쇄가 필요하고 미래에는 인공 탄소 흡수원을 사용해 탄소 제거량을 증가시켜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이병규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장은 ()환경보호협의회(회장 박도문)와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원장 이병규) 주최, 주관으로 30일 중구 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열린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어떻게 확산시킬 것인가?’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탄소 배출 제로는 현실적이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을 주제로 발표한 이 원장은 울산의 탄소중립 실현과 관련 열화학적 분해, 전기분해, 태양광 수전해, 생물학적 분해 등을 통해 태양에너지를 그린 수소로 생산하는 등 그린·청정수소를 생산해야 한다울산의 인프라 등 여건을 고려할 때 수소를 잘 활용하면 탄소중립에 상당히 유리한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주제로 발표한 정연만 전 환경부 차관(현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향후 1010대 글로벌 리스크 TOP3가 모두 기후환경이라며 평균기온 1.5상승 예상 시점이 10년 앞당겨진 데 반해 지구 해수면 상승 속도는 20세기 대비 3배 빨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막기 위해 EU, 미국 등 전 세계 140여개 국가와 MS, 애플 등 420개 글로벌 기업들이 RE100 동참을 선언했다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업도 앞으로 살아남으려면 ESG 경영이 필연적이며,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 및 국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선 탄소중립 정책에 스탠스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 후 토론 시간에는 주제 발표자들과 박흥석 울산과학대 석좌교수와 류정기 UNIST 교수, 이상현 울산연구원 실장, 최낙운 롯데정밀화학 상무, 황인석 녹색에너지포럼 사무국장 등이 토론 패널로 참가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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