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태남)은 20일 "소통을 나누는 무대" 자원봉사 공연활동을 백정애 건강실버타운(성안동)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실시하였다.
울산연구원 인재평생교육센터의 지원을 받아 6개월여간의 연습 끝에 실력을 뽐낸 이번 공연은 하모니카 합주(찔레꽃 외), 칼림바 및 바이올린 합주(고향의 봄 외), 라인댄스(홍시 외) 순서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김태남 관장은 “그동안 코로나 감염병으로 외부 공연을 하지 못하다 백정애 건강실버타운 관계자 분들의 협조로 소중한 무대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함은 물론, 늘 받기만 하던 시각장애인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자신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임규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