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가족센터(센터장 문화정)은 10일 센터 내 강당에서 ‘moms 배우다-ver 6’최종평가회(수료식)를 개최했다.
‘moms 배우다-ver 6’은 2018년을 시작으로 6년째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울산연구원 지원으로 진행했다.
동화구연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쉽게 언어를 접근하여 자기역량 강화 및 자녀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하고자 진행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아이가 다 컸지만, 동화구연 수업을 통해 발음도 좋아지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라며 “한국에 온 사람들이 재미있게 한국어를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정 울산북구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어가 즐거운 언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고 전했다.임규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