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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UPA ‘항만안전 콘퍼런스’ 글로벌 에코 스마트항 도약 다짐
언론사 울산매일신문 조회수 624
작성일 2023-11-09 게재일자 2023-11-09

https://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7278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는 울산항 개항 60주년을 맞아 8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울산항 안전 Step-Up!'이라는 주제 아래 제7회 항만안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울산항 유관기관과 기업·단체로 구성된 울산항 해양안전벨트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가 주관한 이날 콘퍼런스에는 250여명의 항만 관계자가 참석해 울산항 개항 6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울산항은 1963년 개항 이후 농어촌 도시인 울산이 대한민국 발전을 이끄는 산업경제 수도로 눈부신 성장을 하는 동안 함께 역할해 온 국민의 항만"이라며 "지난 60년간 공들여 쌓은 이 탑을 하루 아침에 무너지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안전의 부재인 만큼, 안전한 미래 울산항 조성을 위해 올해로 7회차를 맞은 '항만안전 컨퍼런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울산항은 총물동량 국내 3, 액체화물 처리 국내 1위의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 항만이자 최대의 산업 지원항으로 대한민국 경제는 물론 울산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해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이 있듯, 바다를 향한 울산항의 도전이 더 큰 경쟁력을 갖춘 에코 스마트항으로 도약해 세계 최고의 항이 되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도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국제해사기구가 작년 7, 오는 2050년까지 국제해운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선언한 것을 계기로 선박의 친환경 연료 전환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이에 해수부와 울산항만공사는 친환경 선박 연료로 각광받고 있는 그린메탄올을 세계 최초로 울산항에서 공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LNG, 메탄올, 수소, 풍력 등 4대 친환경 에너지가 울산항에서 모두 취급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콘퍼런스 기조연설을 맡은 해양수산부 전충남 항만기술안전과 과장이 '항만 및 배후권역 기후변화대응 강화방안' 주제발표에서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항만시설물 안정화 등 대응력을 강화해 항만과 지역주민 안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면서 "한국형 시설 설계기준을 확립해 해양관측 데이터를 확보하는 동시에 시설 유지관리 기준을 정비해야한다"고 제언했다.

 

이밖에도 '울산항 안전 Step-Up!'을 주제로 열린 4가지 세션을 통해 대체연료 벙커링 시 선박 및 항만 안전관리 수립 정부안전보건정책에 대한 울산항의 대응 전략 최신 AI기술을 활용한 해상안전 발전방안 위험물 운송 및 취급 시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이 발표됐다.

 

한편 울산항은 1963925일 국제개항장으로 개항해 지난 60년간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개항 당시 연간 100t에 불과했던 물동량은 60년 만에 200배나 늘어난 2t이 됐고, 입출항 선박도 100배 가량 늘어나 연간 2만 여척이 울산항을 찾고 있다. 조혜정 기자

 

사진 = 8일 남구 롯데호텔 울산에서 열린 울산항 개항 60주년 기념 '제7회 항만안전 컨퍼런스'에서 울산연구원 이은규 선임연구위원이 울산항의 지역경제(산업)기여 효과의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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