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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남구의회 박인서 부의장. '1회용품 제로 남구 만들기' 토론회 개최
언론사 울산매일신문 조회수 737
작성일 2023-10-20 게재일자 2023-10-20

https://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5868

 

울산 남구의회 박인서 부의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1회용품 사용량 감축을 위 한 헤법 찾기에 지역사회와 머리를 맞댔다.

 

박인서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삼산동·야음장생포동)19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환경단체, 환경 전문가, 구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제로 남구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인서 의원, ()자원순환사회연대가 공동 주최했으며, 울산환경운동연합이 주관,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최근 음식물포장·배달문화 급증으로 1회용품 쓰레기 과잉 배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일상 속 1회용품 줄이기, 재활용 방안을 지역사회와 함께 풀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첫 주제발표를 맡은 서울환경운동연합 박정음 팀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1회용품 규제 현황과 조례 제정 현황, 지자체의 역할 등을 제시했다.

 

박 팀장은 "1회용품 품목·업종별 규제 차이가 있고, 강제성이 부여되지 않아 규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서울시의 경우 25개 자치구로부터 정기적으로 1회용품 규제 모니터링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지자체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울산환경교육센터 김희종 센터장(울산연구원 연구위원)'다회용기 이용 활성화 방안과 사례'를 주제로 다회용컵 서비스의 단계별 확대,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축제나 행사의 제로웨이스트 의무화, 1회용품 사용 저감 조례 제정 및 확대 시행 등을 제안했다.

 

지정 토론에는 박인서 부의장을 좌장으로 울산환경운동연합 이상범 사무처장, UBC울산방송 조민조 PD, 제로웨이스트샵 '지구맑음' 신유희 대표, 장례식장 시민모니터링단 임은주씨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박인서 부의장은 "오늘 토론회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 입법에 중요한 나침반 역할이 되길 바란다""오늘 의견들을 충실히 반영해 시민들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불어넣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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