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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오름동맹 3개 도시, 초광역 협력사업 확장한다
언론사 울산매일신문 조회수 706
작성일 2023-10-24 게재일자 2023-10-24

https://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6073

 

울산과 경주, 포항 등 해오름동맹 도시들이 가칭 '신라광역경제청' 설립을 검토키로 하는 등 초광역 협력사업의 분야와 사업수를 6개분야 50개로 늘려 잡았다.

 

연말까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용역이 완료되면 그동안 추진주체 없이 단순 협의체 성격에 그쳤던 해오름동맹이 초광역 경제공동체로 한단계 더 도약할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23일 오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해오름동맹 도시발전전략 연구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울산시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포항과 경주 부시장, 해오름동맹 관련 사업 실·국장과 공동연구를 맡은 울산·경북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해오름동맹 도시발전전략 연구는 해오름동맹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진행중이다. 지난 5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이날 중간보고회를 갖고 다음달 하순 최종보고회를 거쳐, 12월 최종 수립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해오름동맹 도시 현황 및 대내외 여건 분석 공동 협력사업 추진성과 분석 및 추진방안 검토 해오름동맹 도시 초광역 비전 및 발전전략 설정 초광역 전략사업 발굴 및 상생 모델 개발 등이다.

 

울산연구원 등은 기존 4개 분야 30개 협력사업을 6개분야 50개로 늘리기로 가닥을 잡았다.

 

협력사업 분야는 기존 산업R&D분야, 문화·관광·교류분야, 도시인프라분야, ·축산분야 등에서 경제·산업, 교통·인프라, 문화·관광, 해양·물류, 방재·안전, 추진체계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해오름 이차전지 글로벌 메카 조성, 국가 UAM 테크노 비즈니스 벨트 조성, 해오름 글로벌 수소 메가시티 조성, 해오름 바이오밸리 구축, 환동해 해양관광라인 구축,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및 연계사업, 재난안전 공동연구 발굴단 조직·운영, 해오름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운영, 해오름 공간거점 육성을 위한 광역도시계획 수립 등의 사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 착수보고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해오름동맹 도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도시 정주여건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3개 도시 간 '생활권 광역화'로 정주 인구의 기능적 연계를 높이고 '경제권 산업화'로 신산업 육성과 전략산업 연계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간다면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가 마무리되면 연구를 통해 도출된 초광역 공동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인구 감소, 경제 위기 등의 어려움을 돌파해 나가기 위해서는 인접 지역인 해오름동맹간 상생협력 강화가 절실하다"라며 "해오름동맹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신규 공동협력 사업들을 발굴하여 해오름동맹을 지역 발전의 선도적인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밀접한 생활권인 3개 도시 울산, 포항, 경주가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지난 20166월 결성한 이후 다양한 해오름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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