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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구의회, 청년인구 유입 개선책 마련 나서
언론사 울산제일일보 조회수 881
작성일 2023-10-05 게재일자 2023-10-05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34531

 

울산시 중구의회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책 마련에 본격 나섰다.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중구청년문화연구회4일 의원회의실에서 울산연구원과 울산 중구 청년문화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오는 1222일까지 3개월에 걸쳐 울산연구원 문화사회연구실 이윤형 박사 연구팀이 맡아 진행된다. 용역비는 1800여만원이다.

 

연구 방향은 중구의 청년인구 현황과 추이를 분석하고 타 시··구의 청년문화 활성화 사례 분석, 청년문화 분야의 전문가와 청년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포럼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 디딤터와 톡톡팩토리 등 중구 청년지원 관련 기관 조사와 청년문화 거점공간의 필요성, 문화의 거리와 호프거리, 청년야시장 등을 연계한 청년문화특화지역 효율적 활용방안 등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청년들이 실제 참여할 수 있는 인적·물적 기반 구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중구의회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청년문화의 유의미성을 파악하고 지원 조례 제정을 넘어 중구에 청년문화특화지역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 방안 마련과 함께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제언에도 나설 방침이다.

 

의원연구단체를 이끌고 있는 홍영진 의원은 청년문화 인프라의 상당수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울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청년인구 유출과 인구감소의 심각한 위기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울산연구원의 전문적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특화지역 조성 방안을 도출하고 나아가 2040세대의 울산 중구 유입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중구의회는 지난달 중구 청년문화 활성화 특화지역 조성을 골자로 홍 의원이 발의한 청년 기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개정된 조례는 청년 활동 중심지를 조성하고 청년문화 활성화 기능을 담당하는 지역을 청년문화 특화지역으로 선정해 최소 2년에서 최대 4년까지 시범지역으로 운영한 뒤 최종 선정·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년 기본조례에 청년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특화지역을 육성·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것은 중구가 울산에서 첫 사례로 꼽힌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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