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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난해 울산 청년 인구 28만명 2008년 대비 79%↓
언론사 울산신문 조회수 881
작성일 2023-09-06 게재일자 2023-09-06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11734

 

울산시는 5일 오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차 울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울산시 청년정책에 대한 추진목표와 분야별 이행과제를 포함한 5년 단위의 계획으로 매년 시행계획과 연계해 정책주체로서의 청년 활동 기반 마련과 청년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날 공청회는 울산시 공무원 및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를 맡은 울산연구원의 '청년정책 기본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전문가 토론과 의견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울산의 19~39세 청년인구는 2022년 기준 28만여 명으로 지난 2008년 이후 무려 79%나 감소했다.

 

또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준 울산의 합계출산율은 0.85명으로 초저출산 수준으로 하락했다.

 

평균 초혼 나이 상승과 결혼인구 감소로 울산의 혼인 건수 추이도 20006,890건에서 20214,013건으로 절반 수준인 58.2%로 급감했고, 주민등록연앙인구(연초와 연말 주민등록인구의 산술평균) 대비 순유출은 -2.7%7대 특·광역시 중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많고 특히 20대 초반의 순유출이 가장 높았다.

 

이처럼 지역 청년들의 삶이 갈수록 울산과 멀어짐에 따라 시는 이번 2차 기본계획의 비전을 '청년이 꿈꾸는 도시, 그 꿈을 응원하는 울산'으로 정하고 지역 청년들의 피부에 좀 더 와닿는 갖가지 정책들을 담았다. 실제로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참여 4개 분야에 걸쳐 수립된 전략에는 대표전략까지 정하고 울산에 대한 청년들의 정주의식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울산연구원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추진경과를 포함해 방향 및 이와 연계한 세부사업을 발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담아 향후 5년간 이행해 나갈 울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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