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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일자리 지속성 확보해 인구유출 막아야"
언론사 울산신문 조회수 1060
작성일 2023-08-09 게재일자 2023-08-09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10022

 

지속되는 울산 인구의 유출을 방지하고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일자리의 지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울산 일자리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에 따른 일자리 감소를 최소화하고 기술혁신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울산연구원 울산공공투자센터 박남기 박사는 8일 펴낸 울산경제사회브리프 151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동남권 청년인구 현황 및 이동'에 따르면 청년인구의 전출 사유로 2020년 현재 '직업(일자리)'63.6%로 가장 높고, 10대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직업에 의한 전출'이 지난 8년간(2013~2020)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울산 일자리 창출 또는 유지를 통해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동시에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경쟁력 쇠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AI(인공지능) 기반 기술혁신은 울산 고용시장에 '도전'이자 '기회', 울산 일자리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트랙(Two-Track) 전략이 필요하다.

 

 급변하는 기술혁신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향후 5년간(2023~2027) 8,3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6,900만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예측된다.

 

 울산은 자동화 고위험 일자리의 비중이 전체 산업의 52.8%로 추정됨에 따라 기술혁신에 따른 일자리 감소를 최소화하고 기술혁신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는 Two-Track 대응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자동화 고위험 일자리는 향후 10~20년 이내에 기계에 의해 대체될 확률이 70% 이상인 직업군이다.

 

 산업별로는 자동차, 석유, 화학, 금속, 조선 등 지역 주력 제조업에 자동화 고위험 일자리가 분포돼 있고, 근로자별로는 저학력, 저숙련, 저임금, 일용직, 단기 근속자의 자동화 고위험 비중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박 박사는 울산은 기존 제조업과 연계해 일자리 지속 관련 숙련기술 수요분야를 발굴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폴리텍대학 등과 연계해 '재직자 숙련기술 교육훈련'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용 안전망 강화, 지역 노사정 소통 창구 마련 등을 통해 자동화 대체 위험에 취약한 노동자 집단의 사회적 불평등 및 갈등 방안 모색을 위한 제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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