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울산연구원
> 알림마당 > 언론이 본 연구원

언론이 본 연구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플러스

제목 ‘전국 꼴찌’수준… 울산 장애 예술인 소득
언론사 울산제일일보 조회수 890
작성일 2023-08-04 게재일자 2023-08-04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31442

 

울산연구원이 유의미한 연구결과를 3일 내놓았다. 울산 장애 예술인들의 소득 수준이 전국 최하위라며 이들의 소득 향상과 자립 방안 마련을 울산시에 주문한 것이다.

 

연구자는 울산연구원 문화사회연구실의 김광용 박사다. 김 박사는 이날 울산 경제사회 브리프를 통해 지론을 폈다. 그는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애 예술인 창작물 3% 우선구매 제도에 주목했다.

 

우선구매 제도는 장애 예술인 창작물 기준을 충족하는 장애 예술인에게 전국을 대상으로 예술 활동을 보장하는 제도다. 그러다 보니 울산지역 장애 예술인들은 전국에서 이름난 장애 예술단체와 유명 예술인들과 경쟁해야 하는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됐다. 하지만 문화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울산지역 장애 예술인들로서는 그들과의 경쟁은 엄두가 안 나는 일이다. 그러다 보니 수입은 비교할 처지도 못 된다. 김 박사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울산지역 장애 예술인들의 소득 수준은 2020년 기준 연평균 115만원으로 전국 최하위권이었다. 구체적으로 전국 평균(477만 원)24.1% 수준에 머문 것이다.

 

이 문제는 울산시의 도움이 있어야 풀릴 것 같다. 김 박사는 장애 예술인 창작물 전수조사부터 제안했다. 그다음 시가 할 일로 장애 예술인 창작물 지원 분야 제한기준 확대 울산시 관련 조례 일부개정 및 기초자치단체 조례 제정 포용 문화도시, 울산도약을 위한 소득향상 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44720)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6 TEL.052-283-7700 FAX.052-289-8668
COPYRIGHT(C) Ulsan Research Institut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