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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융합기술 자격증 취득 미미… 기회 넓혀야”
언론사 울산제일일보 조회수 906
작성일 2023-07-26 게재일자 2023-07-26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30963

 

울산시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국가기술기능 분야 자격증 취득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신기술 분야 자격증 취득 기회 확대와 촉진을 통해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융합형 기술인력 수급 기반을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다.

울산연구원이 25일 발간한 경제사회브리프에서 황진호(경제산업연구실) 박사는 울산지역 국가자격증 취득자 현황을 분석해 4차산업 분야 국가자격증 취득자가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브리프에 따르면 울산지역 국가자격증 취득자는 26500여명으로, 기능사 51.7%, 기사 14.6%, 산업기사 12.9% 등의 순을 보였다. 이는 제조업 관련 산업기사 자격증이 전국 평균의 약 1.8배 많은 수준이다.

 

반면 2021년 기준 4차 산업혁명 분야 국가자격증 취득현황은 전체 2.3%에 불과했다. 관련 자격증은 바이오화학제품 제조 정보처리 정보보완 정보통신 빅데이터 분석 3D프린터 개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이 있다.

 

이를 근거로 황 박사는 신산업 육성, 일자리사업 등의 인력양성프로그램을 국가기술자격 취득기준에 연계해 개발하고 취업지원에 적극 활용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내에서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험 응시에 따른 소정의 수수료 지원과 실기시험이 타지역에서 실시될 경우 교통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자에게 구인구직 매칭 등 취업지원 전반에 우선권을 부여하자고도 제안했다.

 

황 박사는 지난해 울산지역 인력 수요공급 조사에서 기업 49%가 신기술 도입과 운영을 위해 신규채용이 필요하며, 신기술 분야 인력 채용시 업무 경력과 전문성을 우선 고려하면서 자격증 소지 여부도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차산업혁명시대 기술인력 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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