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와 울산연구원은 지난 20일 2023년 울산 시민학사 교육과정 '신(新) 중년의 건강, 알고 대비하자!(5기)'의 개강식을 가졌다.
울산 시민학사 교육과정은 울산연구원 인재평생교육센터가 주최하고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대학연계 시민학사 사업으로, 인생 100세 시대에 울산시민의 행복을 위해 보건의료 중심의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성공적인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총 15주 간 교육이 진행된다. 중·장년층에게 필요한 신체활동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갱년기, 류마티스 질환, 정신건강, 치아건강, 돌연사, 생활 습관병, 면역과 암, 생활 속 응급처치, 혈압 및 혈당 체크 방법 등 다양한 생활건강을 안내한다.
춘해보건대학교 교수진들로 구성된 강사진 뿐만 아니라 부산 장 정신과 의원 박영수 원장의 '마음지킴이', 울산산동강병원 김학준 내과통합과장의 '류마티스 질환 쉽게 알아보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특강을 펼친다.
신경미 평생교육원 원장은 "평생교육의 진정한 취지에 발맞춰 '인생이모작'이라는 중·장년층에게 전문교육과정을 통한 자가 건강진단으로, 울산시민 중·장년층의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