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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도심융합특구 밑그림, ‘혁신·여성·MZ’ 초점 경쟁력 확보
언론사 경상일보 조회수 1272
작성일 2023-07-12 게재일자 2023-07-12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4768

 

울산 도심융합특구가 혁신’ “여성’ ‘MZ’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다. 울산시는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지구는 부울경의 제조 혁신 및 고도화의 전진기지로, 중구 혁신지구는 제조 기반 ICT·서비스 산업과 기후테크 산업의 혁신 실증·확산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11일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신산업 육성과 산학연 혁신 거점 구축을 위한 울산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달부터 국비 3억원과 시비 2억원 등 총 5억원을 투입해 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은 오는 20245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선도 사업지로 선정된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지구와 울산테크노파크 일원 혁신지구 등 2곳에 대한 기본 구상과 추진 전략, 핵심 사업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용역을 수행하는 국토연구원은 울산의 인구와 산업 현황 등을 반영해 혁신, 여성, MZ 세대에 초점을 맞추고 기본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울산은 산업·일자리·정주 측면에서 수도권은 물론 인근 부산과의 비교 경쟁에서도 차별성과 우위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MZ 세대와 여성, 창의 인재, 기업 등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내재된 재산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울산의 고유 가치를 결합하는 도심융합특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울산도심융합특구의 추진 기본 방향은 제조·스마트 산업 혁신 발신기지. 울산의 세계적 선도·강소기업의 제조 기술·인프라 혁신이 전국은 물론 세계 거점과 연결되는 산업·기술의 혁신 실증 허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지구는 부울경 제조 혁신·고도화의 전진기지이자 MZ·여성·로컬크리에이터의 정주·교육·문화 허브로 조성한다.

 

수소 에너지 공급·활용 토털 솔루션과 ICT·IOT를 결합한 스마트 도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형 모빌리티 환승·연계 체계도 갖추는 등 제조·정주 혁신의 전진 기지로 삼는다. 중구 혁신지구는 제조 기반 ICT 서비스 산업 및 기후테크 산업 혁신 실증·확산 및 산학연 혁신 허브로 육성한다.

 

국가산단 제조 기술 및 인프라와 결합한 ICT·서비스 산업을 육성·개발하고 기후테크 산업 개발 실증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산학연 융합·혁신기지도 만든다.

 

용역에서는 도심융합특구에 적용할 수 있는 국가 지원이나 인센티브 패키지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산업 생태계 구축 및 고용·정주여건 조성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

 

시는 용역을 통해 울산의 차별적 제조 지식·기술·인프라를 혁신 인재·아이디어와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른 광역시보다 출발이 늦었지만 주력 산업 혁신과 산업수도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도심융합특구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본 계획 수립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내년 5월까지 기본 계획 수립을 완료해 도심융합특구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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