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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선 8기 울산시 출범 1년…주요 성과·시정 방향]13조원 투자유치, 행정조직 효율화
언론사 경상일보 조회수 894
작성일 2023-06-27 게재일자 2023-06-27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3416

 

민선 8기 울산시 출범 1년 동안 직렬 파괴 인사와 공공기관 통폐합 등을 통해 성과 중심의 행정조직 체계 재편이 진행됐다. 13조원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주력산업이 빠른 속도로 고도화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시는 26일 민선 81년 시정의 주요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시는 민선 81년이 코로나 위기와 고물가 등 3고 현상이 계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3조원 대규모 투자 유치, 개발제한구역 해제·차등 전기요금제 개선 등을 통해 울산의 미래 60년을 위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시는 직렬 파괴 인사와 공공기관 통폐합을 통해 흐트러진 시정을 바로잡으며 성과 중심의 효율적 행정조직으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또 역대 최대 규모인 지방교부세 9960억원을 확보하고 지방채 1511억원을 상환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 총예산 대비 채무 비율은 지난해 말 17.56%에서 올해 14.89%로 낮아졌다.

 

시는 또 맞춤형 전략적 투자 유치 활동으로 13조원대 투자를 유치하고, 울산공업축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S-OIL의 샤힌 프로젝트 9조원,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 신설 2조원, 고려아연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증설 1조원 등 총 13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주력산업 고도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직접 해외사절단으로 나서 아람코, 애드낙 등 중동 투자·협력 기반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부족한 산업단지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지방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은 30이하에서 100미만으로 확대되며, 개발제한구역 최소 폭 5의 규정도 완화된다.

 

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국회 통과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 도입의 근거 마련에 앞장섰다고 역설했다. 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울산이 지정돼 시민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하고 울산연구원을 통해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하위 법령 제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과 공동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기반도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또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고 했다.

 

김두겸 시장은 앞으로는 이차전지·생명 등 신산업 육성, 수출 촉진, 규제 타파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문화관광 기반 확충을 통해 꿀잼도시 조성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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