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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2027년까지 7조 투입 혁신도시 지역성장거점 육성
언론사 울산매일신문 조회수 886
작성일 2023-06-27 게재일자 2023-06-27

https://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8013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71,399억원을 투입해 울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사업 등 38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중 54,427억원이 동북아 에너지허브구축사업, 9,500억원이 동해가스전 CCS통합실증사업인 점 등을 제외하더라도 투자액이 수천억원에 달해 혁신도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26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차 울산혁신도시 발전계획(2023~2027)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울산혁신도시 발전계획은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용역은 지난해 4월부터 울산연구원(연구총괄 강영훈)이 용역을 수행해 왔다. 발전계확안은 최종보고회뒤 울산혁신도시 발전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계획은 '신산업 창출과 지역혁신 발전을 선도하는 울산혁신도시'를 이상(비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구축 지역인재 양성 상생발전 등 5개 분야 38개 사업으로 구성돼있다.

 

총 사업비 71,399억원중 국비는 13.4%9,5474,800만원, 지방비 2.1%, 공공기관 2.1%, 민자는 81.3%58,0785,3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는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한 동북아 에너지거점(허브) 사업, 동해가스전 통합실증사업, 신서비스산업 활성화 사업 등으로 이뤄져 있다.

 

국비 145억원 등 298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중구 교동 139번지 일원에 울산 그린스타트업 타운이 조성된다

 

수소건설·산업기계 평가 플랫폼도 구축된다.

 

이를 통해 특화산단을 중심으로 최적의 수소 건설·산업기계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수소 건설·산업기계 기술지원센터과 건립되고 평가 및 인증 장비 구축이 완료되면 세계 친환경 건설·산업기계 시장 선점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울산테크노파크가 2028년까지 4635,000만원(국비 230)을 들여 진행한다.

 

혁신도시 정주환경 조성반안도 제시됐다.

 

혁신도시의 경우 마을버스, 리무진버스 제외한 시내버스 평균 배차간격은 약 39분으로 매우 긴 편인데 단기해결책으로 무정차 출발 방지, 중장기 해결방안으로는 버스노선 늘리기, 배차 간격 줄이기 등이 제시됐다.

 

정주여건 개선 분야는 지난해 '혁신도시 정주여건 보완방안 조사 연구' 결과를 반영해 문화, 교육, 복지시설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방안들이 담겨져 있다.

 

한 공간에서 여가, 취업 창업 등을 함께 경험하며 기초에서 전문과정까지 프로그램을 갖춰 취미에서 취업과 창업까지 연계될수 있도록 함하는 우정 메이커 스페이스사업도 추진된다.

 

내년까지 통합 안심돌봄 시스템이 구축돼 2025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맞벌이 부부의 양육부담 가중과 돌봄 공백을 메꾸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유인 효과가 기대된다.

 

100세 다목적체육관 건립되고 울산 공유도서관도 올해 구군별 커뮤니티를 구축해 2024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구축 분야에는 체감형 지능형 건강관리(스마트 헬스케어) 구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데이터 기반(플랫폼) 구축, 도로위험 감지 해결책(솔루션) 구축 등이 포함돼있다.

 

상생발전 분야는 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도심융합특구와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연계를 통한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신 성장거점이 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정주여건을 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주요사업들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이전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의 협조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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