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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베이비부머 위한 전원주택단지 만들자"
언론사 울산신문 조회수 916
작성일 2023-05-26 게재일자 2023-05-26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05303

 

 울산지역 베이비부머의 유출 방지를 위해 '특화형 전원주택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울산연구원 정현욱 박사(도시공간연구실장·사진)는 최근 펴낸 울산도시환경브리프에서 1955년부터 1963년 출생자를 지칭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비중이 큰 울산 인구의 유출 방지를 위해 베이비부머 수요를 반영한 전원형 주택단지 조성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정박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울산 베이비부머 인구이동 규모에서 총 전입이 12,479명인 반면, 총 전출은 14,111명으로 1,632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당시 순유출 493명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며, 특히 순유출 대상 지역이 경북 경주, 경남 양산과 밀양 등 울산 인근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들의 전출사유 중에는 주택문제가 전체의 30.7%를 차지, 토지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자연환경이 양호한 곳 등의 전원생활을 영위하기 좋은 곳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정 박사는 "울산 베이비부머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베이비부머 수요를 반영한 전원형 주택단지 조성이 요구된다"면서 "울산은 해양 및 산악자원, 그리고 도심 인근의 개발제한구역 등 지역만의 특화된 전원형 주택단지를 개발 가능한 곳이 상당히 많이 분포하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정 박사는 또 "베이비부머 세대의 증가에 대응해 중앙정부가 '한국형 은퇴자 주거복합단지의 사업유형(K-CCRC)과 시범사업' 계획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이를 활용한 사업추진 검토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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