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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역안전지수 개선 가장 안전한 도시 울산 만든다(5.30.자)
언론사 울산신문 조회수 1027
작성일 2023-05-31 게재일자 2023-05-31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05469

 

울산시가 최근 3년간 평균 교통사고 사망자(41)30% 이상을 줄이는 계획을 적극 추진한다.

 

사업비 총 589억원을 투입하는 '지역안전지수' 개선계획이다.

 

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 울산경찰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울산연구원,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역안전지수 개선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안전관련 주요 통계를 활용해 지자체의 안전 수준을 6개 분야(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5개 등급(1~5등급)으로 계량화한 것으로 관련법에 따라 매년 공표(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된다.

 

울산지역 안전지수는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5년 이후 대체로 하위권에 머물러 왔다.

 

이후 취약분야를 중점 관리해 지난 2022년 공표 결과(2021년 기준)교통사고 3등급, 감염병 2등급(1개 등급 상승) 화재 3등급(2개 등급 상승) 자살 4등급(1개 등급 하락) 범죄 2등급·생활안전 4등급(각 전년동일)을 기록해 8개 특·광역시 중 4위로 중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화재 분야는 화재 사망자 수가 9(2020)에서 3(2021)으로 대폭 줄어들어 2개 등급이 상승했다.

 

시가 수립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 개선계획은 안전지표를 향상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등급하락 요인을 집중 관리해 도시 안전등급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려 시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데이터에 기반 위험요인 분석 위해지표(사망자 수) 감축계획 설정 취약분야 맞춤형 개선 등 3개 전략에 6개 분야, 122개 사업이 추진된다.

 

2023년 지역안전지수 개선 계획 핵심 사업을 보면, 먼저 울산시는 과학적·체계적 지역안전지수 관리를 위해 재난안전통계를 활용한 각종 컨설팅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우선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화재 통계자료를 활용한 사고 분석·진단으로 맞춤형 개선사업을 발굴하는 '지역 안전수준 향상 상담(컨설팅)(화재분야)'에 참여한다.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안전정책 데이터 분석 과제'에 선정돼 안전취약계층 사고현황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이 이뤄진다.

 

울산빅데이터센터와 함께 119 구급 신고현황을 활용한 '생활안전 위험요인 빅데이터 분석과제'도 추진된다.

 

시는 이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울산지역 내 안전사고를 초래한 위험요인 분석과 함께 개선책 마련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안전지수에서 위해지표는 50%의 비중을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사망·사고발생 통계 등 위해지표가 50%, 위해를 가중시키는 취약지표가 10%, 위해를 감소시키는 경감지표가 20%, 안전의식과 관련되는 의식지표가 20%로 구성된다.

 

위해지표는 사망자 수와 같이 결과를 나타내는 지표인데, 안전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안전 기반(인프라) 확충, 안전의식 향상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계획에는 위해지표 감축을 위한 기준(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

 

교통사고 분야는 최근 3년간 평균 교통사고 사망자(41)30% 이상 감축해 2등급 달성(전년대비 1개 등급 상승)을 목표로 잡았다.

 

생활안전 분야는 전년도 구급건수(2,760) 대비 10% 이상 감축해 3등급 이상 달성(전년대비 1개 등급 이상 상승)이 목표다.

 

특히 2022년 지역안전지수에서 4등급을 받은 생활안전, 자살 분야를 취약분야로 선정해 맞춤형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생활안전 분야는 119 구급 건수가 주요 지표다.

 

울산지역은 주로 상해, 열상, 추락사고로 인한 건수가 많은 편이다.   김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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