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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SM 적극 활용 자가통신망 연계로 다양한 공공서비스 수요 대응"
언론사 울산신문 조회수 613
작성일 2024-02-21 게재일자 2024-02-21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22415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산업건설부위원장)은 20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김기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관계 전문가, 시, 구·군 관계 공무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공공목적 통신사업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7월 지방자치단체도 공익목적의 공공와이파이 또는 행정목적의 사물인터넷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에 발맞춰 울산시의 공공 통신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박동환 책임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스마트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물리적·사회적 활동의 도시정보 데이터를 디지털화 하고 이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면허 취득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공용주파수인 비면허대역(ISM)을 적극 활용해 자가통신망 연계를 통한 다양한 공공서비스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종훈 의원을 좌장으로, 김종순 울산시 정보화담당관,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김일환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소재지원단장, 박재영 울산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가해 자가통신망 구축사업 방향, 울산시 차원의 활용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종순 정보화담당관, 장병태 원장, 김일환 단장은 "자가망을 이용한 통신서비스는 제반 비용의 추산, 활용 데이터 발굴·보안대책 등에 대한 검토를 계속하면서 사업추진 방향을 잡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훈 의원은 "서울·부산·대구 등은 이미 자가통신망을 갖추고 통신비용 절감 효과를 홍보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중 부산은 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공공와이파이를 무료 제공하고 대중교통 현황, 도로 소통상황 등 정보를 실시간 전송하는 서비스까지 하면서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가통신망 구축 사업은 기존 기간통신사업자로부터 임대해 사용하던 정보통신망을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구축해 전화, 인터넷, CCTV, 교통, 재난·재해, 소방, 환경 등 모든 온라인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통신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을 의미하고, 시민에게 대용량 데이터를 신속하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통신회선 임차료 절감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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