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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하늘공원 봉안시설 2024년부터 부족 예정"
언론사 울산신문 조회수 912
작성일 2023-05-19 게재일자 2023-05-19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04854

 

 울산의 종합장사시설인 울산하늘공원의 봉안당 부족 사태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자연장 이용 확대 등 대안 마련이 요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울산연구원 이재호 박사(문화사회연구실장)는 최근 펴낸 '울산경제사회브리프'에서 울산지역 사망자의 화장률이 2021년 기준 94.6%에 달하면서 봉안당 수요가 증가하면서 울산하늘공원 봉안당이 2024년부터 부족해진다"면서 울산시도 이를 인지하고 기존 봉안실을 리모델링해서 오는 2026년까지 봉안 수요에 대응하고 있지만 봉안당 수요 대응뿐 아니라 자연장 시설 이용 유도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실제 울산하늘공원 봉안당에는 수용 가능한 2846기의 봉안시설 중 지난 11일 현재 18,171기가 봉안돼 잔여 수량이 2,675기에 불과해 2024년부터 부족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현재 울산하늘공원에는 자연장 시설로 수목장 2,000(2,730구 안장), 잔디장 9,307(57,770구 안장)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이 중 5481 가구가 안장돼 55,000구 이상의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이재호 박사는 울산 자연장 규모와 수급 능력은 봉안당 수요 부족분에 대응하기에 충분하며 화장률이 100%에 이른다 하더라도 수요를 감당해 내기에 충분하다"면서 다만 울산연구원이 지난해 자연장 이용 선호도 조사에서 37.9%로 비교적 낮아 여전히 자연장에 대한 꾸준한 소개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박사는 장래 이용자들을 위해 자연장 홍보영상을 제작해 울산하늘공원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안장일로부터 30년까지 사용 가능(연장 불가능)한 점 다음 세대에 부담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 보건복지부의 방향과 일치한다는 점 자연친화 방식의 장례라는 점 등을 부각하는 방법을 집중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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