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구원은 올해 울산지역 평생교육 진흥을 도모할 5개 분야 공모사업을 시행,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연구원 2023년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울산 평생학습 마을학교 운영 △울산 시민학사 운영 △소외계층 평생학습 역량개발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울산 성인문해교육 지원 지원사업 등 5개로, 관내 구·군, 대학,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울산연구원은 총 92개 기관을 선정해 4억4천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5개 사업 분야, 74개 기관에 3억8천100만원 지원보다 18개 기관 6천만원이 늘었다.
공모신청은 다음달 15~19일 사이 홈페이지 울산연구원과 인재평생교육센터에서 받는다.
편상훈 원장은 “평생학습이 지역 성장의 기반이 되는 광역학습도시 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울산 시민의 삶이 의미 있게 연결되는 학습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를 포괄하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평생교육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