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살아야 나라도 산다 | ||||||||||||
5개 시·도발전연구원 ‘경제공동체 실현 기본구상’ 착수 영남권경쟁력=국가경쟁력...발전 패러다임 전환 강조 국가 의제·공감대 형성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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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상생을 선도하는 초광역성장지대로 육성함으로써 영남권을 국가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경제공동체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울산·대구·부산·경남·경북 등 영남권 5개 시·도 발전연구원은 지난 24일 울산발전연구원에서 ‘영남권 경제공동체 실현 기본구상’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새로운 영남권 발전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시도 발전연구원은 정부의 5+2 광역경제권과 각종 국가단위 법정계획에 따라 수립, 진행되는 시도별 비전계획 및 각 분야 발전계획 수립만으론 영남권이 새로운 동북아 경제권으로 도약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영남권경쟁력=국가경쟁력’이란 발전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상생과 화합의 영남권 경제공동체 실현이 필요하고 국가정책 어젠다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 발전연구원은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해서는 영남권 주민의 공동 인식과 미래비전,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며 1300만 주민의 공감대 형성 프로그램 개발, 영남권은 하나다라는 컨센서스 확산 프로젝트 개발 등 실행전략을 제시했다. 발전 연구원은 또 이번 연구에서 △잠재력 분석 △부문별(지역별 산업연계 가능성, 문화관광 연계 협력방안, 광역교통망 구축방안, 인력양성, 상호협력방안) 협력방안 △행정·재정계획과 추진 로드맵 △10대 핵심사업 등을 추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시도 발전연구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추진하며 10월말 완료된다. 이에 앞서 5개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해 6월27일 광역경제권을 중심으로 지역경쟁력이 형성되는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고, 영남권이 동북아의 중심 경제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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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연구원
제목 | 영남권 살아야 나라도 산다 | ||
언론사 | 경상일보 | 조회수 | 3559 |
작성일 | 2012-02-27 | 게재일자 | 2012-02-27 |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