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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취약층 기후 안심시스템 마련해야
언론사 경상일보 조회수 3646
작성일 2012-02-23 게재일자 2012-02-23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0591
취약층 기후 안심시스템 마련해야
울발연, 기후변화 대응 전략 3개안 제시
물순환-빗물·하수 재이용 추진
안전도시-기상재해 매뉴얼 구축
기후적응-기후친화형 산업 육성
newsdaybox_top.gif 2012년 02월 22일 (수) 22:40:58 차상은 기자 btn_sendmail.gifchazz@ksilbo.co.kr newsdaybox_dn.gif
울산발전연구원이 울산시의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이상현 울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후변화 적응 세부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에코 폴리스 울산 달성’을 비전으로 오는 2016년까지 추진할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이 제시한 기후변화 적응 전략은 물 순환 생태도시, 안전도시, 기후적응 친화도시 등 3가지로 나뉜다.

이 연구원은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기반이 조성돼야 한다”며 “하천과 배수지, 배수관 등 기반시설을 강화해 물 이용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생태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빗물과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는 사업이 추진돼야 할 것”이라며 “하수를 통합 처리하는 시스템도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도시 울산의 환경에 맞는 통합방재시스템 구축과 취약계층·지역을 위한 기후 안심 시스템을 갖추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사회 취약계층은 기상재해에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부딪칠 수 있어, 별도의 매뉴얼과 위기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후적응을 높이는 방법도 제시됐다. 이 연구원은 “산업분야별로 기후변화 취약성을 분석해 이에 맞는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며 “가이드라인과 평가체계를 도입해 산업의 기후적응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신산업 발굴, 기후 친화형 농축산업 육성도 기후적응 세부사업계획에 포함 시켰다.

사업계획 제시에 앞서 이 연구원은 “온실가스 감축을 하더라도 과거 50~200년간 배출한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이라며 “온난화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만석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기후변화의 악영향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생태계를 보호해야 한다”며 “보고서를 토대로 시행계획을 수립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차상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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