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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구 8만→110만, 촌락서 산업수도 대변신
언론사 울산제일일보 조회수 3971
작성일 2012-02-14 게재일자 2012-02-14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77111
인구 8만→110만, 촌락서 산업수도 대변신
50전 대비 가구수 25배·주택규모 8배·자동차 보유율 3천배 급증
newsdaybox_top.gif 2012년 02월 13일 (월) 21:44:46 구미현 기자 btn_sendmail.gifjm1005s@naver.com newsdaybox_dn.gif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을 맞은 울산은 과거 인구 8만의 촌락에서 110만 인구의 산업수도로 성장했다. 주택규모는 8배로 급증했으며, 자동차 보유율은 3천배 이상 늘어났다.

13일 울산발전연구원이 발표한 ‘울산도시환경브리프’에 따르면 울산은 지난 50년간 눈부신 성장을 했다.

1962년 8만5천82명에 불과했던 인구는 2010년 기준 108만2천567명으로 13배 가량 증가했다. 연도별로 보면 1983년 50만명을 돌파했던 인구는 14년 만에 두배인 100만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시는 1997년 울산광역시로 승격했다.

총 가구수는 1962년 1만5천301가구에서 2010년 37만7천938가구로 늘어나 약 25배 증가했다. 가구당 인구수는 1960년 5.6명에서 2010년 2.9명으로 감소해 핵가족화 현상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주택규모 역시 50년 전에 비해 큰 오름세를 보였다. 1970년 총 주택수 3만8천75호에서 2010년 기준 29만5천306호로 증가해 지난 40년 동안 약 8배 이상으로 늘었다. 주택유형은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0.2%(1970년)에서 70%(2010년)로 급증했다.

이는 공업화 기간 동안 단독주택 중심에서 아파트 중심으로 급격히 변모하고, 가구분화에 따른 가구수의 급증과 주택유형의 선호가 공동주택 중심으로 변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1962년 울산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136대였으나 2010년 말에는 44만735대로 3천241배 증가했다.

인구당 자동차 보유율은 1962년 당시 시민 1천명에 1대 정도였으나 2010년 말에는 10명 중 4명 정도가 차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당 자동차 보유율은 1962년 0.0042대에서 2010년 말에는 1.09대로 최소 한세대에 한 대로 증가했다.

자동차의 증가율은 연평균 18.34%로 인구의 연평균 증가율 3.57%에 비해 5.14배 이상 높다.

구미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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