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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여성결혼이민자 취업률 ‘최저’
언론사 울산매일 조회수 3907
작성일 2012-02-16 게재일자 2012-02-16

http://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7387
울산, 여성결혼이민자 취업률 ‘최저’
울발연, 경제사회브리프
66.5% 남편만 직장생활
넉넉한 소득 만족도 높아
서울, 취업률 가장 높아
newsdaybox_top.gif 2012년 02월 16일 (목) 최장락 기자 btn_sendmail.gifc5907@iusm.co.kr newsdaybox_dn.gif

울산이 여성결혼이민자의 취업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울산발전연구원이 내놓은 「경제사회브리프」에 따르면 울산의 여성결혼이민자가 취업하지 않고 남편만 취업한 비율이 66.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44세 여성결혼이민자의 현 취업률을 시도별로 보면 가장 높은 시·도는 서울(39.3%)이고 가장 낮은 시·도는 울산(26.4%)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울산 여성결혼이민자의 취업률이 낮은 것은 맞벌이하지 않아도 월평균 가구 소득이 가장 많은 데다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하지만 울산 여성결혼이민자는 취업률이 낮을 뿐 아니라, 취업의 질도 좋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결혼이민자 중 서비스 종사자가 32.4%로 1/3을 차지해 서울과 제주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종사자의 지위도 임시근로자가 41.9%로 광주(42.3%)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여성결혼이민자의 시ㆍ도별 직업훈련 참여경험률은 울산이 13.7%로 광역시 중 가장 높았으며 취업의향이 있다는 비율 90.3%, 직업훈련을 받을 의향이 있다는 비율은 82.5%로 나타났다.
여성결혼이민자들은 취업을 위한 지원으로 일자리 알선, 자녀보육 및 양육지원, 한국어 교육 등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발전연구원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의 취업 경로, 실태, 만족도 등의 조사를 통해 결혼이민자들과 이주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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