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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차세대 신성장동력에 7천억 투자
언론사 울산신문 조회수 3870
작성일 2012-02-09 게재일자 2012-02-09

http://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122776
차세대 신성장동력에 7천억 투자
지경부, 그린전기차·2차전지·화학산업고도화등 5개분야 육성 지원
newsdaybox_top.gif 2012년 02월 08일 (수) 21:43:00 울산신문 btn_sendmail.gifwebmaster@ulsanpress.net newsdaybox_dn.gif

울산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전기자동차와 이차전지, 화학산업 고도화 등 차세대 신성장 동력 육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그린전기자동차와 이차전지산업, 동북아 오일허브, 화학산업 고도화 등 울산지역 5개 산업경제 분야에 걸쳐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7,240억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와 울산시는 8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2012 울산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열어 자동차·화학 산업기술특구 조성과 생산자서비스 산업 육성을 통한 첨단산업도시 건설을 올해 울산 산업경제비전으로 제시하고 이 같은 경제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울산시도 일자리 창출 등 6개분야 적극 추진

 지식경제부는 우선 그린전기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기반 구축을 위해 울산테크노파크 내에 그린전지자동차 기술센터 설립을 추진, 내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부품개발에 올해 115억원을 합쳐 오는 2015년까지 총 1,49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친환경 차량부품 기술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2014년까지 약 200억원이 지원된다.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울산 등 4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핵심소재 기반 확충에 오는 2014년까지 160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비롯해 이차전지 연구역량 확충(올해 25억원)과 에너지 저장장치(ESS) 기술개발 등에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4,7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울산지역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과 관련, 지난해 45억원을 들여 기본설계를 완료한 북항지역 개발을 위해 올해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투자자를 선정하고, 남항지역은 우선 개발되는 북항과 연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해 내년까지 총 300억원을 투입, 남구 테크노산업단지 내에 바이오화학 실용화센터를 건립하고, 오는 5월 착수하는 광역선도산업 2단계 사업을 통해 화학융합소재산업을 동남권 선도산업으로 선정,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2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이밖에도 울산 자유무역지역의 차질 없는 조성을 위해 올해 810억원을 투자하고 생태산업단지(EIP)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역투자보조금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신규로 109억원을 지원한다.
 울산시도 이날 토론회에서 주력산업과 일자리 창출 등 경제 분야 6개 부문에 걸쳐 주요 추진시책을 발표했다.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주력산업의 경우, 올해 150억원을 투자해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실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자동차 IT 융·복합 인력양성센터 운영과 그린전기자동차 부품 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 등을 추진키로 했다.

 기업 투자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총 10개, 1,134만9,000㎡ 규모의 맞춤형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자유묵역지역 및 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7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의 정책을 펼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총 70여억원을 투입해 청년CEO 육성과 청년인턴,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시니어계층 재취업과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등도 벌이기로 했다.
 울산시는 또한 국제교류 활성화와 통상지원 강화를 통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과 FTA 체제 하에 놓인 농축수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펴기로 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정만기 지경부 기획조정실장, 장만석 울산시 경제부시장, 신동식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하동원 울산발전연구원장, 경제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 실장 등은 토론회에 이어 남구 신정시장을 방문, 서민물가 등을 현장 점검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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