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산건위(위원장 권명호)는 16일 울산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지원센터, 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상억 기자 euckphoto@iusm.co.kr

울산시의회(의장 박순환)는 제14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 마지막 날인 16일 각 상임위별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개별 현장활동을 계속했다.

행정자치위(위원장 허령)는 시설공단, 울산발전 연구원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김종무 위원은 “울산발전연구원 이전 등 애로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마련을 주문하고, 연구과제 선정후 연구결과에 대한 평가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 천병태 위원은 “사연댐 수위 조절시 수질 변화분석 연구와 관련해 연구 결과에 대한 문화재청과 갈등 유발이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충분한 검토가 돼야 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송병길, 박영철, 하현숙 위원도 울발연의 정책활용도 제고 방안, 양보다 질적인 측면 중시, 근로자 복지회관이 시민 눈높이에 맞게 탈바꿈 할 것을 요청했다.

산업건설위(위원장 권명호)는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신용 보증재단,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 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진영 위원은 울산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한 수의계약 과다 실태에 대해 올해에는 개선 할 것을 촉구했으며, 윤시철의원은 테크노파크 국비지원 실태를 물었다. 이재현 위원은 신용보증재단에 대해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금액과 보증지원 금액 간 격차에 다른 민원이 많다고 지적했다.

권명호 위원장은 울산전통문화 스토리텔링사업이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의 업무영역에 해당하는 것이 맞는지를 따졌다.

산업건설위(위원장 권오영)는 울산광역시립학교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시립학교 설치조례관련 이은영 위원은 울산관내 특수 학원 현황 등을 물었으며, 이선철 의원은 봉월초등학교폐교에 따른 시설 및 물품 활용방안, 학교회계직원 재배치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라고 말했다. 또 정찬모 위원은 두동초등학교 리모델링 기간동안 봉월초등학교를 이용해야 하는데, 학생들 통학에 불편이 없도록 각별한 신경을 쓸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환경복지위원회는 의원별 개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