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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세계적 친환경 첨단산업문화도시로
언론사 경상일보 조회수 4221
작성일 2012-02-08 게재일자 2012-02-08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8906
울산, 세계적 친환경 첨단산업문화도시로
울산발전연구원, 2030 중장기발전계획 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 시민대토론회
강영훈 경제사회연구실장...12개 전략 130개 사업 제시
“울산이 비전 제시·주도해야”
newsdaybox_top.gif 2012년 02월 07일 (화) 21:56:42 신형욱 기자 btn_sendmail.gifshin@ksilbo.co.kr newsdaybox_dn.gif
▲ 울산발전연구원 주최 ‘2030 울산중장기발전계획 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 시민대토론회’가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울산형 창조도시의 미래 100년의 비전은 세계적인 친환경 첨단산업문화도시!”

7일 울산발전연구원 주최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30 울산중장기발전계획 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 시민대토론회’에서 강영훈 울산발전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장은 ‘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 계획’ 주제발표를 통해 친환경 첨단산업문화도시 비전과 함께 12가지 전략, 130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강 실장은 “울산공업센터 50주년이 국가 주도에 의해 발전했다면 미래 100년의 비전을 울산이 직접 제시하고 발전시켜 나가는게 울산형 창조도시 전략”이라며 “기존의 산업분야를 고도화시키고 역사와 문화 등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많은 사람들이 울산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연과 문화, 산업, 인적자원 등 지역 자산에 기반한 도시개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가운데 창조산업과 창조인재, 창조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울산형 창조도시의 정의”라고 개념 지었다.

강 실장은 이를 기반으로 한국의 지식기반산업수도, 글로벌 친환경 녹색성장 선도도시, 문화활력도시, 희망복지도시, 사람과 환경중심의 지속가능한 미래교통 창조, 동남권 거점 조성, 명품 창의학습도시, 지식정보사회의 최첨단도시, 신뢰받고 봉사하는 시 정부, 글로벌 산업·생태도시 리더 울산으로 육성해 세계적인 친환경첨단산업문화도시 울산을 만드는 것을 울산형 창조도시의 미래 100년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를 위한 전략으로 창조산업에서 신창조산업 육성, 주력산업 재창조화, 역사·문화관광자원의 창조산업화, 친환경 도시관리 경험의 특화산업화 등 4대 전략을 내세웠다.

또 창조인재 분야에서 창조산업 인력의 육성 및 기존 창조인력 특화, 예비창조인력 교육 및 육성, 시민사회의 창조인력화 등 3대 전략을, 창조환경에서는 산업서비스 기능확충, 정주환경여건 개선, 사회통합역량 제고, 행·재정시스템 개선 및 정보화, 국제네트워킹 등 5대 전략을 꼽았다.

강 실장은 이어 공간별 창조전략으로 서부권을 전지산업 거점 조성, 첨단지식비즈니스타운 조성 등을 통한 여가, 문화, 산업의 복합형 창조 공간으로, 도심권은 그린카 시범도시, 과학·기술·연구관련 산업인력 양성 등 R&D 집적 및 문화예술형 창조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남부권은 국제오일·금융허브지구 조성, 글로벌 빌리지 조성 등 산업해양형 창조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창무 서울대 교수는 ‘미래의 도시발전과 창조도시’ 주제발표에서 “울산이 창의성을 잃고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미국 디트로이트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창조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창조도시는 일과 생활이 함께 하는 환경을 조성, 사람들의 창의력을 자극해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면우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에서는 이철호 부산대 교수, 한삼건 울산대 교수, 허영도 울산대 교수, 강종진 울산문화산업개발원 원장, 정근석 UNIST 교수가 나서 울산형 창조도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울산발전연구원은 이날 토론회 의견 수렴을 토대로 2030년을 목표로 하는 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 계획을 수립해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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